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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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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로 선정

김양균 기자 입력 2016/05/01 15:00 수정 2016.05.01 15:00



 대구시는 세계부부의날 위원회에서 제정한 ‘2016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로 선정되어 오는 4월 30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2016 대구가족사랑대축제’ 행사에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 ‘부부문화 도시상’은 민간단체인「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가정의 중심인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부문화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부문화 확산을 모범적으로 펼쳐오거나 공로가 있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민간단체인「세계부부의 날 위원회」는 매년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주창한 단체이다. 1995년부터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세계최초 부부의 날 행사를 개최(1995.5.21.)했고, 2007년 부부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2008년부터 부부문화 도시를 선정해서 시상해 왔다
○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세계부부의 날 및 국가기념일 제정 1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5월 1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 대구시의 주요 공적으로는
   △ 매년 가족사랑대축제 개최로 건강한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고,
   △ 작지만 뜻깊은 ‘작은결혼문화 확산’으로 비혼·만혼 등의 사회문제해소와 결혼 및 출산율 증대 기여해왔으며,
   △ 이혼위기가족의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대구가정법원과 협약을  체결(’15.11월)하여 협의의혼 의무상담제를 시행해 왔다.
   △ 또한, 조손가족, 취약위기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지원,
   △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으로 가족의 행복과 건강성   향상을 도모했으며,
   △ 일하는 부모를 위한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 등을 주요공적으로 인정받았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가족의 기본은 부부로부터 시작되며, 가족공동체 모두가 고마운 마음, 감사하는 마음,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할 때 진정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면서, “화목한 부부, 행복한 가족으로부터 출발하여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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