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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기계자동차업체, 맟춤형 전시·교육 추진..
대구

기계자동차업체, 맟춤형 전시·교육 추진

김양균 기자 입력 2016/05/10 16:40 수정 2016.05.10 16:40


 

  대구시와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이하 ‘기계조합’)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지역 기계·자동차 수출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시·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글로벌 경제위기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계·자동차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수출 실무교육을 추진한다.

○ 기계자동차분야의 세계적 트렌드를 파악하고, 상호 정보공유를 위해 6월 22일 중국 북경에서 개막되는 ‘북경국제공작기계전’을 참관할 기업들을 5월 1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 1,300개 부스 규모에 전 세계에서 15만 명의 관람이 예상되는 세계적인 전시회에 지역에서는 20여 개 업체가 참관단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참관단은 현지 기업체를 방문하고,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시장조사를 통해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 그리고 5월 26일, 27일 양일간 기계조합에서 지역업체의 무역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을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수출선도기업 실무자 무역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출입 통관절차, 해외마케팅 기법 등 무역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 6월 10일에는 세계적 자동차기업인 GM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GM과 폭스바겐 등 글로벌기업의 협력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갖는다.

○ 대구시 권성도 기계자동차과장은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무역실무 교육을 통해 현재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수출기업으로의 점프업(Jump-up)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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