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대표도서관을 대구의 랜드마크로 건립하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5. 13.~5. 27.)를 진행한다.
○ 대구대표도서관은 지난 ’15년 입지선정위원회에서 남구 캠프워크헬기장으로 입지를 결정했으며, 시민토론회 및 자문위원회, 대구시홈페이지를 통해 대표도서관 건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올해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한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설계 공모를 실시하여 도서관 건립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 건립비 : 498억 원(국비 255, 시비 243)
○ 향후 ’17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8년~’19년 2년여에 걸쳐 건립공사를 진행하며, ’20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 대구대표도서관은 지역 도서관 정책수립 및 지역 내 도서관 협력체계 구축, 지역 도서관 자료의 수립·보존·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 설문조사는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및 대구시 및 구·군 민원실, 동 주민자치센터, 시립·구립도서관을 통해 시민 10,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공공도서관 이용경험, 대표도서관 건립, 일반현황 등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 중심의 공간을 구성하여시민들에게 최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의 이미지에 걸맞은 콘셉트로 디자인하여 대구의 랜드마크로 건립할 계획이다.
○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표도서관을 대구의 정체성 및 역사성을 살린 랜드마크로 건립하기 위해 시민들께서 많은 의견을 남겨주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최고의 도서관으로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