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9일부터 20일까지 포스텍 학교축제와 연계해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지난 3월 29일 남구보건소와 포스텍이 건강증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른 것으로, 축제를 방문한 대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 및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 내 정신건강증진센터, 금연클리닉, 통합건강관리팀 등 3팀이 함께 운영한 홍보관에서는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인식을 위한 생명사랑 퍼즐 맞추기 게임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또, 통합건강관리팀이 단맛줄이기 홍보 및 영양상담을, 금연클리닉팀이 금연 다트 던지기 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금연 참여를 유도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POSTECH 만들기’ 금연서약운동과 금연상담을 실시했다.
고원수 남구보건관리과장은 “지속적인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금연환경 조성으로 대학교 내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