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는 5월 21일(토) 23:30경,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송내부락) 뒤편 산속에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동네 이장의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해 현장을 수색, 산속 길가에 앉아 있던 요구호자(뇌졸증환자) 정00(여, 61세)를 발견 응급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번 구조는 풍각파출소 서보현?김차현 경위가 발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외쪽에만 신발을 신고 있고, 다리와 허벅지 부분에 찰과상이 있는 상태로 오돌오돌 떨며 인적사항을 물어도 대답을 하지 못해 증상이 뇌졸중으로 의심해 112순찰차로 후송해 각북면 입구에서 119구급대로 인계하여 현재 영남대학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