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현장의 다양한 개선사항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선발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성별과 연령별을 고려해 모두 109명이 확정되었으며 오는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2년 동안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의 역할은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전파, 교육 및 언론기고, 도로명주소 미사용 신고, 안내시설물 훼손 신고, 주소제도의 불편사항 발굴, 도로명주소 미사용 원인에 대한 모니터링,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제시, 체험수기 작성 등 도로명주소 홍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적극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하는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정부표창, 도지사 표창 및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제1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19명에 불과했지만 제2기 서포터즈는 109명으로 확대 구성·운영되고 활동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어 연속성 있는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의 활동방향 교육, 임원진(대표, 부대표, 총무) 선출, 서포터즈간의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서포터즈 활동이 도민의 도로명주소 활용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민·관 합동 홍보는 도로명주소 활성화 및 생활속 안정적 정착이 될 것이다.”면서 도민들이 서포터즈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