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밀집지역인 대명2동(대구교대,경상중,경북예고,경북여상,대구여상,남대구초교 등 학교가 다수 자리함) 청소년 블루존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문을 연다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1일(수) 오후 2시, 대명2동 대구생명의전화 1층(중앙대로49길 25)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대명2동 청소년블로존 내에 자리를 잡았으며 운영은 대구생명의전화에서 맡게 된다.

○ 센터는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실, 개인상담실, 교육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1388 청소년의 전화를 비롯해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가 제공한다.

○ 개소식에는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해 배문현 남구의회의장, 이태열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 이에 앞서 남구청에서는 지난 3월, 대구생명의 전화(대표:이재동)와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 협약식’을 가지고,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를 준비해 왔다.

○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쉽게 방문해 크고 작은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라며 “남구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인 만큼 널리 알려져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