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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마을이장, 신속한 112신고로 소중한 생명 살렸다..
사회

마을이장, 신속한 112신고로 소중한 생명 살렸다

박중양 기자 입력 2016/06/07 16:48 수정 2016.06.07 16:48

 

  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는 지난 7일(화) 23:00경 청도군 각북면사무소에서 이장회의에 참석하여 112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 이장 김00(남, 61세)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김 이장은 지난달 21일 23:30경, 집 마당에 있던 중, 마을 뒷산 쪽에서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즉시 112신고를 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에게 계속 통화를 해 위치를 상세히 설명해 주어 경찰이 요구호자를 빨리 발견하였고 신속히 병원에 후송하여 생명을 구한 것이다. 요구호자 정00(여, 61세)는 이날 산 속 길가를 산책하던 중 지병인 뇌졸중 증세로 쓰러졌고 다리와 허벅지 부분에 찰과상이 있는 상태로 다리를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상태로 발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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