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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이해인, 연기해볼까?…'1%의 어떤 것..
사회

'프로듀스101' 이해인, 연기해볼까?…'1%의 어떤 것'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6/08 15:31 수정 2016.06.08 15:31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연습생 이해인(22)이 13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MBC TV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연출 강철우)에 캐스팅됐다.
 이해인은 13년 전 탤런트 김지우가 맡았던 '이재인'(하석진)의 여동생 '이수정'을 연기한다. 오빠를 믿고 캐나다에서 가출한 사고뭉치 여동생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아이돌 가수 지망생이다.
 아이돌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11인에 뽑히지는 못했지만 출중한 실력과 빼어난 외모로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받은 멤버다. '프로듀스101' 출연 멤버 중 가장 먼저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
 이해인은 "첫 연기, 첫 작품이 '1%의 어떤 것'이라 정말 영광"이라며 "첫 촬영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1%의 어떤 것'은 지난 2003년 강동원과 김정화가 출연해 주목받은 MBC TV '일요 로맨스 극장'을 리메이크하는 드라마다. 안하무인 재벌 3세와 초등학교 교사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로맨스를 다룬다.
 올해 한국·중국·미국·일본 등에서 동시 방송을 목표로 100% 사전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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