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가수 프린스의 사망 원인이 아편계 약물(Opioid) 과다복용이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익명의 수사 관계자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린스는 지난 4월21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수사당국은 그간 진통제로 사용되는 아편계 약물이 그의 죽음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프린스의 사망 원인과 관련된 검사 결과는 3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