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 번째 정규앨범 '시그내쳐(XIGNATURE)'를 발표한 그룹 'JYJ'의 시아(XIA) 김준수(29)가 아시아 지역 8개 도시를 도는 다섯 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오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나고야·고베·요코하마 등 일본에서 9회 공연한다. 이후 광저우·상하이·홍콩·태국 등 중화권 등 모두 15회 공연을 펼친다.
아시아 투어 소식과 함께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추가 공연 요청 문의가 쇄도해 요코하마에서 2회 더 앙코르 공연을 열기로 했다. 김준수는 다섯 번째 아시아 투어를 통해 아시아 전역의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아시아 팬들에게 선보일 '역대급' 무대를 위한 콘서트를 연습하고 있다"며 "또 한 번 믿고 보는 공연을 펼칠 김준수의 콘서트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