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안전한 자전거 운행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매년 상주교육지원청으로 부터 대상 학교를 추천받아 자전거시범학교를 지정, 자전거 안전홍보책자와 안전후미등 6백여만원 상당을 구입?배부해 왔다.
현재까지 3천여 개 총 2700만원 상당의 자전거 안전용품을 12개의 학교에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상주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상산초, 성동초, 낙서초, 청리중, 성신여중, 상산전자고 6개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용품 지원에 나섰다.
야간학습 등 늦은 귀가로 인해 자전거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된 안전용품은 LED등으로 부착과 조작이 간편하고 야간 운행 시,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용이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도섭 교통에너지과장은 “안전한 자전거 운행 문화확산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전거 사고에 대비해 시민 자전거와 공영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