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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도공공도서관, 청도고 학생들과 함께 인문학 여행 떠나..
사회

청도공공도서관, 청도고 학생들과 함께 인문학 여행 떠나

김동국 기자 입력 2016/06/09 16:08 수정 2016.06.09 16:08
 



 경상북도립청도공공도서관(관장 김동섭)은 청도고등학교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6월 8~11일까지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 및 경주시 일원에서 ‘신라를 일으킨 아름다운꽃, 화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되었던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에서 신라시대 화랑도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화랑정신의 가치를 재발견 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먼저 8일에는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에서 신현웅(한국고대사 박사) 강사를 초빙하여 신라 화랑도 배경 및 화랑도의 원리와 기능에 대한 강연을 1차 진행하였으며, 10일에는 화랑들의 활약상에 관한 2차 강연과 운문사 일대 탐방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마지막 11일에는 진흥왕릉ㆍ무열왕릉, 김유신장군묘, 진평왕릉 등 화랑의 발자취를 찾아 경주 왕릉을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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