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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을 피해 도주한 불법체류자를 검거한 포남署 신임순경...
사회

단속을 피해 도주한 불법체류자를 검거한 포남署 신임순경.

강창호 기자 입력 2016/06/16 17:08 수정 2016.06.16 17:08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 6월 14일 저녁 22시경 전국일제 음주단속중인 경찰관을 밀치고 달아난 불법체류 외국인 A씨(41세)를 검거했다.○ A씨를 검거한 경찰관은 다름아닌 지난 6월 5일부터 문덕파출소에서 실습중인 신임경찰관 나성문 순경과 그의 멘토 권기석 경사.  외국인 A씨는 음주감지 되자 인적사항을 요구하는 경찰관에게 불법체류자인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 달아났다. 이에 나순경은 A씨를 200m가량 끈질긴 추격 끝에 검거했다.
○ 나성문 순경은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는 사람은 범죄의심자로 검거대상자에 해당한다. 중앙경찰학교에서 틈틈이 체력단련을 한 것이 검거에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끈기있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 한편, 포항남부경찰서는 불법체류자 외국인A씨를 포항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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