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 간담회를 가졌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는 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 제시와 정책 제안은 물론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과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시민의식 변화를 주도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포터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중에 실시한 도시공간 모니터링에 대한 활동평가를 하고, 3/4분기 활동과제 선정 등을 논의했다.
윤영란 여성가족과장 “서포터즈들의 정책개선과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