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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화남면 용계매실마을 매실수확 봉사활동 전개..
사회

화남면 용계매실마을 매실수확 봉사활동 전개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6/20 15:53 수정 2016.06.20 15:53
 



 영천시(시장 김영석) 과수한방과 직원 14명은 20일 화남면 용계리 친환경 매실마을을 찾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일손돕기는 올해 매실 수확량 감소 및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조를 나누어 이른 아침부터 매실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준 용계이장은 “6월은 매실수확이 가장 많은 시기로 올해도 매실가격도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은데 이렇게 매년 찾아와 도움을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국 과수한방과장은 “일손부족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으로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하여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4년 과수한방과와 자매결연을 맞은 용계마을은 28세대 46여명이 24ha의 매실단지에서 연간 170여톤의 매실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발 700m에서 재배된 친환경 매실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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