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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카이, 성희롱 무혐의 결론…무고죄 대응..
사회

뮤지컬배우 카이, 성희롱 무혐의 결론…무고죄 대응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6/23 19:43 수정 2016.06.23 19:43
 


  뮤지컬배우 겸 팝페라 가수 카이(35·정기열)가 성희롱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EA&C는 23일 "지난해 11월 접수됐던 고소 건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 결과 무혐의로 종결됐다"고 밝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비밀 계정을 통해 여성 팬에게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문자와 사진을 전송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한 건이다.
 소속사는 "고소인이 허위 사실로 카이의 이미지를 실추하는 법적 분쟁을 일으킨 데 이어 악의적으로 카이가 출연하는 공연·행사의 주최 측 등에 사실무근의 성폭력 혐의를 거론했다"며 고소인에게 무고죄와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2011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통해 뮤지컬배우로 데뷔한 카이는 '두 도시 이야기' '마리 앙투아네트' '드라큘라' '팬텀'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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