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운영자

  
 포항시는 28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 311호에서 3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학습상점(Learning shop) 설치와 관련한 것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산재되어 있는 평생학습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모니터링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전문적인 자원봉사와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개강식 후 김창원 에듀큐 대표의 ‘아이스브레이킹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강생 편 모씨(흥해읍, 40세)는 “평생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 수료 후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다” 고 말했다.
 시는 교육 수료자에게 시장 명의 수료증과 함께 ‘포항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학습자관리시스템(LMS)구축과 학습상점(Learning shop)설치로 시민들에게 온?오프라인 평생학습 원스톱 정보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한 달간에 걸쳐 총 10회(30시간)으로 진행되며, 경남대학교 정은희 교수를 비롯해 박선경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략사업기획실장 등 전국 각지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