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청렴실천을 위한 자유토론회를 개최,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의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자유토론회에는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청렴 실무자 64명이 참가해 청렴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행정의 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 함양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사례를 발표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도출된 청렴도 향상 방안으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절차 이행, 고객 중심의 책임행정 정착, 공무원행동강령 생활화, 친절한 민원서비스,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 청렴교육 강화 등이 제시됐다.
또한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민관 청렴실천 협력 강화, 기관별 청렴시책과 제도개선 과제 공유 등으로 부패 예방과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북도교육청 박선용 감사관은“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시책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도민과 교육가족들이 신뢰하는 깨끗한 경북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