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진운(26)이 오는 여름 대구, 부산, 서울의 클럽을 도는 투어 콘서트 '윌(WILL)'을 진행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진운은 다음달 15일 대구 락왕, 16일 부산 오즈홀1관, 8월28일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관객과 만난다.
지난 9일 발표한 맥시 싱글 '윌'에 수록된 곡과 함께 정진운 밴드로서 활동하며 쌓은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방송을 통해 다소 우스꽝스러운 춤 실력으로 '춤신춤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강한 인상을 남긴 만큼 공연장에서 보여줄 유쾌한 모습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 2011년 '정진운 밴드'를 결성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 정진운은 미스틱 오픈런, 라이브 클럽 데이, 할로윈 파티,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록 밴드로 입지를 다졌다.
29일 밤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