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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창의(37)가 결혼한다.
 송창의는 1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기쁠 때나 힘들 때 항상 함께해준 소중한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연기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제는 가정을 이루려고 한다. 팬들에게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다"며 "일일이 만나서 인사드려야 하는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그러면서 "많이 아껴주고 응원과 격려로 항상 힘을 주는 팬 여러분께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변함없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송창의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송창의가 개인적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어 결혼 날짜와 신부에 대해서 아직 알지 못한다.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