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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화예술회관 기획「대구의 아침 콘서트 - 무비 &뮤직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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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 기획「대구의 아침 콘서트 - 무비 &뮤직 콘서트」

김성우 기자 입력 2016/08/21 17:39 수정 2016.08.21 17:39
2016년 9월 6일 화요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     © 운영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클래식 마니아와 주부관객층을 위한 오전음악회「대구의 아침 콘서트」의 다섯 번째 시리즈를 9월 6일(화) 오전 11시 팔공홀에서 <무비&뮤직콘서트>라는 부제를 가지고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하반기 첫 번째 프로그램이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영화13편을 엄선해 영화영상과 함께 지역출신의 연주자들이 명곡들을 들려준다.
 오프닝은영화 <미션>의주제곡 ‘가브리엘오보에’(Gabriel'sOboe)와<웰컴투동막골>에 나온‘카자부에'(Kazabue)를‘서철효’가 연주하며, ‘벨레스텔라 여성중창단’이 영화 <쇼생크 탈출> 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Sull'aria_편지의 이중창)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나온 오펜바흐의 오페라호프만의 이야기중 ‘뱃노래'(Belle nuit, o nuit d'amour_아름다운 밤) 등을 노래한다.
 그 밖에도 일렉 기타리스트 ‘최만호’가 영화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와 <시네마 천국> 주제곡 ‘러브테마’를 연주한다.
 후반부는 피아니스트 이지연이 영화 <러브 어페어> 중 ‘피아노 솔로’를, 바이올리니스트 ‘차혜련’이 영화 <동감>의 주제곡인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시네마천국> 주제곡 ‘Cinema Paradiso’(시네마파라다이스)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은 “지난 4월부터 공연한 <대구의 아침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찾아주신 관객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웠던 8월의 여름은 잊으시고 가을의 문턱인 9월에, 문예회관을 방문하셔서 상쾌한 아침을 음악과 함께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대구의 아침 콘서트>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8회*8월 공연 없음)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팔공홀에서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연주자 및 뮤지컬 가수 등을 초청해 8회 동안 다양한 레퍼토리를 영상매체와 함께 선보이는 토크형식의 마티네 콘서트이다.
 공연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 053-606-6133 또는 티켓링크 1588-7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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