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중간설계 심의
경북교육청은 14일 김천초등학교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 개축 공사 관계자 및 설계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설계 심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설계 심의는 2010년 교사동 정밀안전점검 의뢰 결과 ‘D 등급’판정을 받은 김천초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이 경북도교육청 개축 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되어 건물을 개축하기 위한 것으로,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안전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개축으로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은 현대식 지상3층의 건물로서 1층은 급식소 및 식당, 2·3층은 다목적강당으로 설계 되었으며, 2015년 5월경에 준공이 되면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 활동 및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건수 학교시설과장은 “학교 건물 및 시설공사는 학생을 비롯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