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경북도내 가장 보행자 이동이 많은 죽도시장 관문 개풍약국 앞 횡단보도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개풍약국 앞 횡단보도는 폭 20미터로 포항에서 가장 넓고 일일 유동 보행자가 최대 약 2만명 가량이 통행하는 곳이지만 구형식 신호등과 낙후된 야간 조명시설, 상습 불법 주정차 등으로 교통정체는 물론 잦은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장소였다.
매년 예산부족으로 연기되었던 사업이 금년 포항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선형 신호등과 횡단보도 투광등을 설치하고 상습 주·정차 금지 노면표시등 안전시설물을 개선하여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한 통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 한해 포항북부경찰서는 개풍약국 뿐만 아니라 도로관리청의 협조 얻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85개소 신설, 무단횡단 방지휀스 7.9km, 야간 보행자를 위한 횡단보도 45개소에 투광등 160개를 설치하였고,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 및 교통사고 요인행위 선별적 교통단속 등 교통경찰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작년대비 11월 대비 교통사망사고 40% 감소라는 성과를 거두어 2016년도 교통안전도 부분 도내 1위에 선정되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앞으로 교통사고로부터 더욱더 안전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도로관리청과 협업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