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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 폭염 대비 외국인고용 사업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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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폭염 대비 외국인고용 사업장 방문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8/17 19:19 수정 2025.08.17 19:20
고용노동부와 합동 긴급 점검

고령군은 지난 13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국인고용 사업장 중앙-지방 합동 긴급점검을 다산면 소재 주물공장 ㈜대욱케스트에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지역협력과, 산재예방지도과)와 고령군이 합동으로 참여해, 온열질환 예방지침과 외국인 근로자 숙소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주물작업 특성상 고온환경에서 장시간 근로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폭염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세밀하게 살폈다.
고령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폭염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부여’는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주의 기본적인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고령군수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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