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권은희 후보와 관련한 트위터 글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것에 대해“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지난 10일 당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을 권은희 후보에 대해‘위증의 대가, 보은공천’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이에 광주선관위는‘귀하가 트윗한 위 게시물은 허위사실 공표 및 비방에 해당하므로 즉시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삭제를 지시했다. 이에 중앙선관위는‘새누리당의 트위터 게시물은 공식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 공표죄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광주 선관위의 조치 또한 특별한 위법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