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회가 새마을운동 활성화 다짐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교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동부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해곤)와 부녀회(회장 최분순)는 지난해 사업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최고의 성적을 거둬 이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남,녀 어느 한 쪽이 아닌, 남,녀 지도자회 모두가 동시에 최고의 상을 받았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동부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시새마을회가 주관하는 5천세대에 달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담그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야사종합사회복지관 중식봉사, 장애인복지관 중식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고철 및 폐지 모으기, 사랑나눔 알뜰벼룩시장 등을 통한 자원재활용과 이웃돕기 성금조성, 독거노인 경로잔치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따뜻한 지역사회만들기에 일조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국토대청결운동, 교통캠페인,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등 시정추진 각종 행사 및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원활한 시정추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회원수는 70여명으로 남자지도자 회원이 31명, 부녀회원은 40명이다.
최분순, 최해곤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는 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서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근면, 자조, 협동 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허순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