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여름철 여성 등산객 안전 확보 일환으로 성암산(지양지 구간)에 등산로에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출동을 위해 기존 설치된『112신고 표지판』관리 상태 등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특히, 여성 등산객 대상으로『등산로 범죄예방 수칙』홍보자료를 배포하였다.
  이번, 여성 등산객 대상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등산로 CCTV 등 방범시설물 보강사항 및 주변 위해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여성 등산객 대상으로 나홀로 등산을 자제, 2인 이상 동행할 것을 적극 홍보하였다.
  이날 여성 등산객 박모씨(58세)는 “여자들이 나홀로 산행할 때 약간은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경찰에서 등산로 주요 부분에 112신고 표지판을 설치해 둔 것을 보고, 위급사항 발생 시 신고 위치가 신속히 확인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다른 산에도 확대 설치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건의하였다.
  정상진 경찰서장은 “성암산을 포함하여 관내 주요 등산로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CCTV 등 방범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범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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