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유치원(원장 김귀희)에서는 여름방학식을 맞이하여 전체 원아 128명을 대상으로 전문단체를 초청하여 다문화 비눗방울 아트쇼 관람을 실시했다. 이는 비눗방울 아트쇼 관람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비눗방울 아트쇼는 작은 비눗방울 수 백 개를 객석 주변으로 날려 보내는 버블스톰을 시작으로 비눗방울 속에 비눗방울 넣기, 비눗방울 연결하기, 손으로 비눗방울 만들기, 여러 비눗방울 동시에 만들기 등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유아들은 대형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 보는 체험을 하면서“기분이 이상해요.”,“신기하고 좋은 냄새가 나요.”라고 이야기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치원 관계자는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소통하는 비눗방울 아트쇼를 통해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활력을 찾고 마음껏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여러 현상에 과학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려는 태도를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