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시원한 여름나기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설물 안전관리, 무더위 폭염대응 건강 지킴이 활동, 건강백세 보건교실 운영, 여름철·가을철 나들이 쯔즈가무시증 예방관리 등 건강관리 묶음을 풀어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소, 함께하는 건강 여름나기를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 점검실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설물 안전관리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관내 보건지소 7개소, 보건진료소 12개소에 대하여 시설물 특별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침수우려 2개소, 누수시설 5개소, 기타내부시설 미비 15개소를 발견하여 경미한 시설 15개소는 자체 보완조치 하였으며, 침수, 누수 우려 시설물에 대하여는 예산에 반영하여 개선하기로 하였다.
또한, 선산보건소에서는 명품건강도시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임봉진료소 신축을 마무리 하여 12개 보건진료소를 신·증축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였다.
무더위 폭염대응 건강 지킴이 활동 전개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건강 지킴이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여 폭염 노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지원반 편성, 재난도우미 운영 등 무더위 폭염에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이에 선산보건소에서는 보건소 담당자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등 24명을 건강관리지원반으로 편성 지역담당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도우미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독거노인 1,071명과 방문대상 3,466가구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 경로당 방문 등 폭염대비 건강 지킴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의료 소외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2회 물리치료사 및 한의사가 대상가정 및 보건진료소에 직접 방문하여 침, 투약, 물리치료, 운동처방, 작업치료, 재활상담 등 취약계층의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여름철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건강하게 100세까지’를 외치며, 도개면 건강새마을 5개리(동산·가산1·2리, 용산1·2리)마을과 무을면 상송리 건강백세장수마을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에서 한방진료, 요가·노래·원예교실, 공예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읍·면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 2회 어르신 운동교실을 운영 현미덤벨 체조, 요가, 생활체조, 낙상 예방을 위한 하지근력체조 등 무더위 건강관리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지역 18개 경로당(치매쉼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건강백세 보건교실 운영,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노년기 운동 관리법, 저염식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밥상 실습, 주민들의 무료함과 건강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정신으로 폭염에도 무더위 쉼터에서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촉매제 역할로 주민과 함께 하는 보건소로 거듭나고 있다.
박병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