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참가해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대회 첫날 고웅재(-68kg급)선수가 결승에서 김동민(수영구청)선수를 17대5, 박광수(+87kg급)선수가 김정수(국군체육부대)선수를 10대6으로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 마지막날 이호영(-63kg급) 선수가 결승에서 박동호(대전시체육회)선수를 8대4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해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 송미성(-73kg급), 유채승(-53kg급)선수가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이밖에도 명재진 감독은 지도상을 고웅재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허순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