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 달산면에 7월말부터 국지도69호선 및 918지방도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맞아 도로변마다 배롱나무꽃(백일홍)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배롱나무꽃은 매년 7월부터 100일 동안 피어 지역주민들과 여름피서철 관광객들로부터 “폭염속에 진객”이란 애칭과 “인연,부귀”란 꽃말을 가진 꽃나무로 잘 알려지고 있다.
영덕군 달산면을 찾는 한 관광객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배롱나무 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게 돼 기억에 남는 즐거운 여행이 됐다“고 말했다.
김세규 달산면장은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배롱나무 꽃 관리로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색다른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김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