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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나누는 사랑, 커지는 희망 우리동네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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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사랑, 커지는 희망 우리동네 지킴이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7/31 19:18 수정 2017.07.31 19:18
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예방

 영천시 금호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정병진)는 지난 25일 관내 자원봉사단체(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 이웃들을 사랑하는 모임)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주거환경 정리사업을 실시했다.
금호읍 맞춤형복지팀은 2016년 7월부터 복지허브화를 시행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문제를 지역주민들이 주도해 해결하는 민·관협력 활성화와 복지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는 모(母)의 희귀난치 질환으로 미성년 아동 3명이 생활하며 식사해결, 집안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구로 집안환경정리, 물품지원, 싱크대·장판 교체, 근처 식당에서의 점심을 지원하여 여름철 위생문제를 해결하고 아동들의 식사를 해결해 방학동안 생활을 잘 할 수 있게 했다.
정병진 금호읍장은 “진정한 복지는 자원이 아니라 관심에서 비롯된다며 지역민 스스로가 주축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참석자들과 대상아동들을 격려했다.
허순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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