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 이하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31일 임고면 평천리 소재 임고강변공원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영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임고강변공원을 깨끗하게 청소해 영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쓰레기 줍기와 주변 자연정화활동에 힘썼으며 1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태원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자연정화활동을 적극 실천, 홍보해 깨끗한 영천을 만들고 후대에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줘야 한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보호협의회는 8월 한달 간 치산관광지, 단포교, 풍락지 등 영천의 주요 관광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허순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