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잦은 도발로 인한 한반도 긴장 고조 등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비해 8월 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고령군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일보 김정모 서울취재본부장이 특별강사로 초빙되어 ‘북미사일 발사 이후 안보환경 급변’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사거리 신형 탄도미사일 도발 감행 등 한반도와 세계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속에서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안보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여 공직자들의 신속한 대응 자세를 익혀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최근 북한의 예측할 수 없는 돌발행동에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2017년 을지연습이 내실있게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직자의 기백을 길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