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2일부터 9일까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2차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 유충구제사업은 지난 4월 모기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공중화장실과 마을경로당 정화조 등 총 300여 곳에 모기유충조사 및 유충구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2차 유충구제사업은 최근 장마가 끝난 뒤 계속되는 폭우와 폭염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에 대비해 1차 유충조사에서 모기 유충 서식지로 확인된 취약지에 대해 실시하며 모기알이 성충이 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여 모기밀도를 감소시키기 위함이다.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