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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시, 8월 찾아가는 현장 읍면동장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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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8월 찾아가는 현장 읍면동장회의 가져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8/03 19:03 수정 2017.08.03 19:03

 경주시는 시정현안에 대한 공통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추후 예견되는 유사 안건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하고자 정례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읍면동장회의를 시정 현안과 역점사업 현장에서 개최하며 공감과 협업의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일 서면사무소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김중권 부시장과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찾아가는 현장 읍면동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8월중 역점시책으로 폭염과 가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피서철 관광객 맞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와 축구대회를 비롯한 주요 행사 홍보,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읍면동 실천운동에 대한 협조를 주문했다.
특히 이날 역점시책 전달에 이어 읍면동별 추진중인 가뭄과 폭염 피해 대응현황에 대한 보고를 갖고 피해상황과 각종 대비 실태를 재점검하고 항구적이고 중장기적인 피해예방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해마다 가뭄이 되풀이되고, 그때마다 내놓는 임시방편 대책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며 “최악의 가뭄이 오더라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정확한 현장조사를 토대로 주민과 전문가와 함께 지역별 실정에 적합한 가뭄 대책을 사전에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경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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