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잘사는 구미 행복한 시민’을 위해 행복일자리 8만 개 창출,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공시(2014.9.30) 하여 2016년 까지 66,000개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올해 상반기 14,670개를 더해 일자리 목표 8만개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구미시는 50여 년간 대한민국 최대의 산업도시로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활동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그동안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민선6기 일자리 8만개 목표로 매년 2만개 창출에 매진해 왔다.
국내 최대 기업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독일, 일본 등 국내외 85여개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민선6기(2017.6.30일 기준) 동안 국내외 투자유치 708개사 3조 7,472억원 달성하였으며, 민간 부문의 고용을 확대하여 일자리 6,918개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일자리인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사업 등 서민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시책을 확대 추진하여 실직자와 청년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사업 등의 기업일자리활성화 사업추진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내실 있는 일자리창출 사업추진으로 일자리 39,903개를 창출하여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일자리 알선사업 3개 부문에서 8만개를 조기 달성하였다.
구미시는 민선6기 일자리 목표인 8만개 달성에 그치지 않고 중단 없는 일자리 시책 추진으로 시민행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한 인재양성과 청년창업지원사업,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운영을 통하여 청년고용의 허브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일자리 2,100여개를 창출하여 청년일자리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인 마이스터(전문기능인) 양성을 위한「마이스터대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남유진 시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이 독일 방문에서 독일 수공업협회(HWK-BLS)와 마이스터 육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구미시 마이스터고 교환프로그램, 기업인을 위한 직업위탁교육, 마이스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위탁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청년해외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미시-AWO(독일 사회복지협회)-구미대학교간 MOU을 체결하고 구미대학생 10명을 선발하여 지난 1월 독일 요양전문치료사로 현지 취업하기 위해 파견하였다. 이들 학생들은 6개월간의 현지적응과 어학연수 후 3년간 이론교육과 실습을 받아 자격증 취득 후 요양전문치료사로 정식 취업하게 되며, 구미시는 향후 유럽의 제도와 수요를 감안하여 청년들이 진출할 국가와 분야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중소기업과 청년 취업자간 구인·구직 미스매칭 현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일조해 왔다. 특히 지난 7월 개최된 ‘2017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는 3,000여명이 참가하고 90여개의 부스를 마련해 취업정보관, 현장알림판,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되었으며, 지역의 우수한 60여개 기업체가 1:1 현장면접 채용과 기업홍보활동을 펼쳐 937명이 면접에 응시하여 183명이 채용되어 일자리를 향한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었다.
박병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