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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나르샤(날아오르다) 안동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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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날아오르다) 안동장터!!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8/10 17:54 수정 2017.08.10 17:54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혁신사업부터 시설현대화 사업에 이르기까지 시장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안동장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 안동구시장(연합)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 「안동 원도심」 부활!
  안동구시장(연합)은 2016년부터 3년간 50억원이 투자되는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1차년도 사업 마무리와 2차년도(2017. 7월 ~ 2018. 6월) 사업이 시작돼 글로벌명품 테마거리 시범사업, 글로벌명품 랜드마크 조성사업, 사후면세점, 도깨비시장 운영 등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을 통해 안동의 관광자원과 안동원도심 쇼핑콘텐츠 연계로 글로벌관광객 집객을 강화하고 관광활성화·쇼핑환경구축·한류문화특화사업을 통해 안동 원도심의 상권을 부활시키며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으뜸 일자리 창출 「청년몰 조성사업&서부시장 야시장 조성사업 」
  지역 내 청년 실업률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안동시의 노력은 그야말로 으뜸이다. 젊은층의 고객을 유입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청년상인의 입점·육성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중앙신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올해 4월 10개의 청년점포를 탄생시켰다.
  현재 「안동오고가게 거리」라는 이름으로 영업 중이다. 이와 연계해 15억원의 예산으로 청년몰을 조성 중이며 청년몰에는 20개의 청년 점포가 입주할 예정이다. 청년상인 점포창업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젊은 층 등 고객유입으로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전통시장 내에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민선6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침체되어 가는 서부시장을 살리고 시민, 관광객의 발길을 잡기 위해 서부시장에 야시장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9월 안동간고등어 축제와 맞춰 개장할 야시장은 서부시장이 밤 문화로 부흥했던 옛 명성을 되찾고 안동의 밤을 바꾸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창출되는 일자리는 100개 정도로 추산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실로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실업률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동시의 노력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것이다.              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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