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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시, 설맞이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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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맞이 종합상황실 운영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2/11 20:42 수정 2018.02.11 20:42
종합상황실 운영, 도로,교통 등 12개반 155명 직원 비상근무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즐겁고 편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맞이 종합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설 맞이 종합ㅈ안정대책은 △종합상황반 운영 △도로정비 및 특별교통대책 △설 물가 안정 관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 △환경정비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 △비상진료체계 확립 △재난안전관리 강화 △엄정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8개 민생분야의 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9일 영상회의실에서 ‘설맞이 종합안정대책 운영상황 최종 점검회의’를 갖고 명절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각종 생활불편사항 해소 등 원활한 대책 추진을 위해 부서별 세부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시는 우선 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2개반 155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나서 도로, 교통, 환경, 청소, 상·하수도 등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 산불 예방 및 AI 방역대책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특히 명절 전까지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하고자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전 노선(1,184km)에 대해 불량노면, 도로절개지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상습 설해,결빙구간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쳤다.
물가안정대책과 관련해 물가관리 중점기간을 두고 합동지도 점검반이 개인서비스, 축산, 수산, 상거래질서 등 4개 분야의 요금인상, 부정축산물 유통, 매점매석,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중심으로 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특별단속도 병행해 추진한다.권경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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