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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가짜뉴스 유포 24명 추가 고소 총 449명..
정치

민주당, 가짜뉴스 유포 24명 추가 고소 총 449명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3/05 21:34 수정 2018.03.05 21:34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은 가짜뉴스 유포자 24명을 추가 고소한다고 5일 밝혔다. 

  조용익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총 449명을 고소했다"며 "경찰은 유포자를 면밀히 수사해 가짜뉴스를 조직적으로 생산·유포하는 근원지를 찾는데 주력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교회를 주요 유포처로 지목하기도 했다.

  이헌욱 댓글조작·가짜뉴스모니터단장은 "댓글 서비스 전면 개편 검토와 댓글 정책 이용자 패널을 모집 등 네이버의 노력은 좋게 받아들이고 부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단 매크로 논란에 대해서는 "죄가 있다면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은 매주 고소·고발과 함께 댓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입법과정에도 적극 참여 중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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