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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시, 국가안전대진단 중간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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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가안전대진단 중간 점검에 나섰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3/08 20:21 수정 2018.03.08 20:21

 안동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시설 1,900여 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에 시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제대로 시행되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3월 8일 시 시청 소통실에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중간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안전관리 실태에 따른 중간 점검 형태로 진행됐으며 미흡하거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018.2.5.~4.13) 동안 내실 있는 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부서로부터 추진경과를 보고 받고 안전전단의 문제점과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회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안전진단 결과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한 보수·보강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시설물의 사용금지, 대피명령, 위험구역 설정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동룡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책임감을 갖고 점검에 최선을 대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계획을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 “실효성 있는 진단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안전에 관한 인식변화와 참여가 필요하므로 안전점검의 날을 통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에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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