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계획에 따라 고령대가야시장과 상점가에 발생 할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고자 전기안전진단 및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3월 9일 장날에 맞추어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군, 소방서, 고령대가야시장 상인회, 고령상가번영회가 모두 참여해 화재취약지역인 고령대가야시장 외각으로 화재예방를 위한 홍보 및 소방차량을 이용 소방차통행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고령대가야시장에 전기시설 분야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하여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소방, 가스분야는 소방서 및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오는 3. 14일 장날에 점검할 계획이다.
고령대가야시장 김종호 회장님은 “장날만 되면 외부 노점 상인들이 차량을 주차하여 장사를 하고 있어 시장 내 화재가 났을 때 소방차 진입자체가 어려워 걱정했는데 이번 훈련은 정말 적절하며 화재예방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러한 행사가 일시적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분기 안전점검의 날(6월,9월,12월)에 지속적으로 소방통로확보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 할 계획이며 화재안전관리 합동점검도 수시로 할 계획으로 불편하더라도 노점상과 상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광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