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1동(동장 이재근)에서는 3월 10일(토) 오전9시부터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단장 권규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1세대에 대하여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대상세대는 시각장애를 가진 독거어르신 세대로 벽지에 곰팡이가 피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날 사단 회원들은 사전작업으로 직접 집안의 짐을 옮겼으며,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도배·장판을 교체하여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이재근 원평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몸소 봉사를 실천한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다.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은 2013년에 시작하여 현재 300여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집수리지원, 어르신 식사대접, 청소년 쉼터 봉사, 각종 물품후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추진하여 모범적인 봉사활동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