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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세종학당으로 꽃피우는 한글·한국어’국제포럼..
사회

‘세종학당으로 꽃피우는 한글·한국어’국제포럼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15 21:07 수정 2014.05.15 21:07
 ▲     © 운영자
한국어 보급 효율화와 한글의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학당재단은 16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세종학당으로 꽃피우는 한글·한국어’를 주제로 2014 세종학당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국어 교육 및 문화예술 기관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는 해외 자국어 보급 기관(영국·독일)과 한글 산업화의 논의를 위해 학계, 업계도 참석한다.
‘세계 속의 한국말의 힘’을 주제로 한 이어령 명예학당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유튜브의 세종학당 전용 채널(www.youtube.com/learnteachkorean)과 재단의 한국어 학습 누리집‘누리-세종학당’을 통해 세계에 실시간 공유된다.

1부에서는‘세계 속의 한국, 세종학당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김세훈 숙명여대 교수가‘세종학당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영국 자국어 보급 기관(한국 브리티시카운슬)의 마틴 프라이어 대표와 독일 자국어 보급 기관(한국 괴테인스티튜트)의 슈테판 드라이어 대표가 자국어 보급기관의 전략과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토론은 김중섭 경희대 교수를 좌장으로‘세종학당 운영의 발전과 기대효과’에 대해 추미경 문화다움 상임이사, 박석준 배재대 교수가 참여한다.

2부에서는 한글의 산업화 방안에 대해 문화 및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문화산업으로서의 한글의 가치 발견’이라는 주제로 발표, 토론한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한글의 산업화 가능성 방안’을 발표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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