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포항북 당원협의회 당원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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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병석 의원(포항 북)은 20일 오후3시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경북도당 주관으로 새누리당 포항북 당원교육을 가졌다.
이날 당원교육에는 이병석 국회의원,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 정수성 경북도당위원장, 김학용 새누리당 대표 비서실장,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시·도의원, 선대위원, 당직자, 당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석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내년 3월이면 KTX 포항직결선이 개통된다”며“이제 철길을 따라 인재와 자본이 포항으로 몰려들 것이며, 그 철길은 삼척,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로, 유라시아로 뻗어가는 포항의‘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포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포항에 강소기업육성 생태계가 조성되면, 기술·재능·자본이 몰려와 벤처기업, 기술주도형 강소기업들이 들풀처럼 일어나게 되고,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수중건설로봇 등 포항의 R&D 혁신역량과 융합해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지난 5월 19일 여·야 의원 31명과 함께 대표발의 한 ‘창조경제 선도지역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든든한 법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수성 의원(경주,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은“경북 동해안 지역에 철길과 도로, R&D 기반시설이 들어서면서 경북이 환동해권 시대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포항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당원들이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강 강사로 초대된 김을동 의원(서울 송파구병)은“포항은 과거 영일만 기적을 이룬 저력이 있고, 국가의 발전을 선도해나갈 노하우와 강인한 혁신정신이 축적되어 있다”며“포항에서 쓰여 질 또 다른 기적에 대한 기대감에 곧 강한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은“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국민행복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민경제 살리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포항시민의 발전,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병석 의원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