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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의 초가을, 재즈 선율로 물들다..
사회

대구의 초가을, 재즈 선율로 물들다

김영목 기자 입력 2014/08/20 22:11 수정 2014.08.20 22:11
국제재즈페스티벌 24일까지

▲     김영목기자
제7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이 22~ 24일까지 이틀간 아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사진>

Colorful Daegu의 모토인 '세계적인 문화도시 대구'라는 취지에 맞게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과의 국제적 교류를 통해 재즈문화를 소통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브랜드 구축과 지역문화예술의 창작 경쟁력을 키워 나아가 대구가 문화거점도시 및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22일 오후 7시 프린지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3일부터 24일 대공연장으로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국내 뮤지션뿐만 아니라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해외뮤지션들도 참여한다.

 소수를 넘어 소통의 음악임이 확인된 재즈, 6년 연속 객석 점유율 80%가 말해주듯 소통의 중심에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있다.

명품공연의 대중화를 열고 음악적 다양성을 견인해온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이제 축제 그 이상의 즐거움으로 더욱 자신 있게 다가온다.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DIJF)는 축제를 넘어 하나의 문화다.

2014 제7회 DIJF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새로운 가치창출과 생명력 넘치는 문화가 되고 보이지 않는 가치를 더 많이 보이게 하기위해 재즈와 축제가 만나 만들어가는 그 모든 것은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DIJF)의 가치이자 철학이다.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DIJF)는 국내외의 뮤지션들과 함께 특히 소외 계층과 다문화가족까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서로 포옹하고 함께 설렘으로 기다리는 명품공연으로 정착 되고 있다.

축제를 공동주최하는 강주열 조직위원장은“대구의 대표 음악축제인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올 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며“그 간 시민들과 함께하는 음악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좀 더 훌륭한 뮤지션과 좀 더 나은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위원회 구성원들과 많은 땀과 열정을 쏟아 부었다. 그 결과를 대구시민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니 많은 관람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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