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국제 LED&Display 전시회
▲ ©
대구시는‘2014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ITCE 2014)’와‘제5회 국제 LED&Display 전시회’를 27일부터 29까지 엑스코에서 동시에 개최 한다.
먼저 ITCE 2014는 IT·SW 융합산업이 집중된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국내외 기업 161개 사가 참가해 368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전시 품목은 SW, 3D, 모바일, 스마트워크, 스마트카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되는 IT융합제품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년 대비 참가기업이 20% 증가했으며, 지역 강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미래성장을 위한 특화된 산업전시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16개의 관련 기업과 함께‘SW융합관’을 조성해 참여하고, 지역의 ICT기업 지원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회원사로 구성된 공동관을 비롯해‘데이터기반 지식서비스관’을 구성,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경북SW융합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대구·경북의 많은 IT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3D 특별관’은 프로토텍, 캐리마, 인텔리코리아, 3D스튜디오모아, 티모스, HDC 등 우리나라 3D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참가해 3D 스캐너, 피규어 및 모형 제작과정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 LED&Display 전시에는 에너지 절약 제품인 LED 조명 보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LED 조명과 미래 첨단 Display 제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역의 스타기업인 (주)테크엔 등 국내외 약 97개 사가 303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해외 17개 관련 기업 및 바이어 등을 초청, 국내 업체들의 수출 및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적 전력난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덜 수 있는 에너지 절감의 대표 제품인 LED 조명의 전문 전시회로서 정부가 에너지 절약의 핵심정책으로 추진 중인 2020년까지 LED 보급 목표 공공기관 100%, 민간부문 60%에 적극 부응함과 동시에 LED 조명 민간보급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미래 LED 산업은 점차 확대되는 시장 구조이지만, 현재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인하여 국내 업계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정”이라며“제5회 국제 LED & Display 전시회가 LED 시장이 처한 어려움을 타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