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여해 지역사회홍보와 청소년재단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여성가족부가 개최,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박람회는 전국 12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총 173개 체험부스가 운영되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행사이다.
이에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전국 단위의 청소년 행사인 박람회에서 포항 지역을 알리고 포항시청소년재단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웃어라 포항시! 꿈꿔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재단 직원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청소년기구 ‘꿈드림 청소년단’을 구성해 포항시의 관광지 및 명소, 포항에 대한 느낌 등으로 만들어 보는 ▴나만의 수첩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및 홍보활동을 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4차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다양한 진로와 직업군을 탐색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더불어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 포항시를 전국에 알리는 자긍심과 더불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마지막 날 열린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서는 포항시 흥해공업고등학교 학생으로 이루어진 ‘뉴존크루’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뜨거운 경쟁을 이루는 등 청소년박람회에서 포항시 청소년들의 열정을 뜨겁게 쏟아냈다. 김신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