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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3지방선거 <내고장 후보> 집권여당 시장 후보로서 ‘5대 대표공약 실천’과 ‘3대 적폐 해소’반드시 지키겠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5/28 22:04 수정 2018.05.28 22:04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포항시장 후보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28일, 허대만 후보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진방재 개선대책에 따른 피해 보상금 상향 조정과 관련해 포항 시민의 피해에도 추가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6일에는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지역을 지키며 고민하고 준비한 일들을 바로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집권여당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난 4년의 아까운 시간을 만회할 것”이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허 후보는 6.13 후보등록 첫날인 지난 24일, 남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예비후보 시절 여섯 번에 걸쳐 그동안 준비한 각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허 후보는 ‘5대 대표공약 실천’과 ‘3대 적폐 해소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포부를 강하게 내비치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또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항의 재도약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상황을 시민여러분에게 설명하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겠다”고 말하며 “여당과 야당,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 민간과 행정의 역량을 총동원해 협력과 협치, 소통으로 성과를 만들겠다”며 집권여당 시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영일만대교, 통일경제특구, 지진피해복구와 도시재생, 포스코와 외주용역사 사이의 격차해소, 바이오/의료/제약 분야 신산업 육성 등 포항의 미래를 위한 5대 대표공약의 실천과 도시계획을 둘러싼 특혜와 반칙, 정치권을 등에 업은 포스코 외주용역 사업 과정의 불공정, 낭비성 보조금 사업과 산하기관의 불공정한 인사를 비롯한 무사안일 등 3대 적폐 해소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포항시장 후보는 영흥초, 포항중, 대동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포항시의회 의원과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자관과 국회의원 김부겸 정책특보를 지내며 정치경력을 쌓았다. 

           남경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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